관악산 연주암 등산 최단코스 및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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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차박

관악산 연주암 등산 최단코스 및 무료주차

by 평범함속비범함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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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연주암코스로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관악산 등산코스는 주로 서울대 입구역에서 많이들 올라가시는데 이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가기에 좋은 코스이나 자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유료주차외에는 주차 할 곳이 없어 비추 하는 코스 입니다.
관악산 무료 주차장소는 크게 2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과천향교에서 등산을 시작 하는 코스로 과천시청이나 과천시청과 붙어 있는 과천보건소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코스로 관악산 최단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코스는 왕복 8KM가 조금 안되는 코스로 안내표에는 연주암까지 3.4KM인가로 나오는데 실제 걸어가서 왕복해 보면 gps상으로는 8KM정도가 찍히고 시간은 천천히 다녀오면 저 같은 등린이 기준 3시간 20분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과천향교

과천향교에서 연주암 올라가는 등산로 초입에 벚꽃과 목련이 화려하게 피었네요. 참 예쁜꽃들인데 너무 금방 떨어지는게 아쉽네요.

등산로 초입의 이정표

등산로

연주암

연주암이 기대했던것보다 좀 볼품? 없어 놀랐습니다.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인기있는 절 인데 다른 절들에 비해 많이 초라하네요. 신자가 많아져 좀 더 웅장한 절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관악산 정상
관악산 정상의 사람들

절벽위에 서 있는 연주대

연주대는 해발 629m에 절벽위에 있는 암자로 통일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께서 관악사를 창건하고 연주봉에 암자를 세워 의상대라 불리다 지금은 연주대라고 불리며 이 연주대 촛대 위에 세워진 웅진전 법당안에는 석가여래 실존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웅진전 옆 암벽에는 인공의 감실을 마련한 마애약사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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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로 불리게 된 이유는 2가지 설이 있는데 조선개국후 고려의 유신들이 이곳에서 망국의 수도였던 개경을 바라보며 그리워 했다는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형들인 양녕대군, 호평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밀려나자 이곳으로 입산하여 경복궁을 바라보며 국운을 기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산골짜기 개울에서 발 좀 담궈봤는데 대박 입니다. 아래 알들 사진 보세요.
도룡뇽 알로 아는데 틀리면 알려주세요
이건 개구리 알로 저 검은게 올챙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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