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오늘의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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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오늘의초밥

by 평범함속비범함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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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유명한 초밥 맛집인 오늘의 초밥을 소개 합니다.

원래 부터 인기 있던곳이였는데 최근 혜경궁 김씨가 성남시 법인 카드로 대량의 초밥을 테이크아웃한 곳으로 더욱 유명해진 초밥 맛집입니다. 

오늘의 초밥

항상 줄을 서야 하는곳이라 저희는 줄을 조금만 서려고 5시 30분쯤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앞에는 20 명 넘게 대기중으로 오초(오늘의 초밥)의 인기를 실감하면서 줄을 섰습니다. (줄을 선다는게 위 사진 줄을 서는게 아니고 올라가시면 핸드폰 번호 입력해서 알림으로 대기 하시는 겁니다)

약 40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지나고 대략 앞에 3그룹의 손님이 남았을때 쯤 종업원이 메뉴를 고르라고 메뉴판을 줍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메뉴판이 달아서 인지 전체적으로 흐려 사진도 흐리게 나왔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총 4인이 가서 오늘의 초밥 3인분과 후토마키 8피스를 시켰어요.. 후토마키가 오늘의 초밥 보다 더 비싸네요..보통 비슷하거나 좀 싼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저했는데 일행이 후기 보고 후토마키가 강추 메뉴중 하나라고 해서 시켰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음식점 내부 입니다.

가게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여기서 약 15분 정도 더 대기했는데 배달도 수없이 나가는거 보니 찐 맛집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테이블 안내 받고 나오는 스타터 입니다. 자완무시와 된장국인데 자완무시는 스타터 식이라 양이 다른 일식집에 비해 반정도 되고 된장국은 일본식 미소 된장국이 아닌 한국식 맛이 옅은 된장국인데 괜찮았습니다.

스타터를 다 먹을때 쯤 나온 후토마키 8피스. 25,000원 짜리 입니다. 오더하기전에는 좀 비싼데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이즈를 보자마자 비싼값을 하네 였네요. 사진상이라 사이즈를 표현하기 어려운데 후토마키 한개 입에 넣으면 입 가득 찹니다. 보통 김밥의 2배정도 되는 사이즈인데 비교샷을 찍는걸 깜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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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연어, 참다랑어, 흰살생선, 계란과 슬라이스로 채를 친 우엉 입니다. 4인이 2개씩 나눠 먹었는데 첫 피스 먹은 후 전 아래 사진 처럼 와사비를 얹어 먹었어요.. 사이즈가 워낙 크다 보니 여러가지 회를 한번에 같이 먹는것 같은 식감과 맛으로 꼭 시켜 드셔 보시길 강추 합니다

후토마키를 다 먹을때 쯤 나온 오늘의 초밥. 총 10 피스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어도 한마리 통째로 만든 장어 초밥이 같이 나옵니다. 

각 초밥의 생선두께나 사이즈도 일반 초밥집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주문하면서 다른 일식점 처럼 샐러드와 후식으로 우동이나 소바를 주는 코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양을 모르고 혼자 한 헛생각 이었네요.

한피스 한피스가 다른 일식집 2배의 생선사이즈, 두께 및 샤리(초밥의 밥)이라 10피스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르고 맛도 맛이라 아주 맛있는 초밥 식사 였습니다.

초밥을 먹다가 장어 초밥이 더 먹고 싶어 추가로 시킨 장어초밥 3피스. 사이즈가 달라 웨이터 에게 물어보니 치어를 쓰시는데 사이즈가 좀 상이하게 들어온다고 하네요. 일부러 데코로 만든것 처럼 정갈해서 해서 나와 추가 장어 초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실, 오늘의 초밥으로도 배가 불렀는데 추가로 시킨 장어 초밥까지 먹느라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강추하는 초밥 집으로 수원이나 수지 등 근처에 계시면 꼭 한번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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