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 재약산 얼음골케이블카 코스

천황산, 재약산 얼음골케이블카 코스로 영남알프스 9봉에서 가장 쉬운 코스로 총 약 8.2km 입니다.

얼음골케이블카 -> 천황산(2.3km) -> 천황재(1km) -> 재약산(0.8km) -> 천황재(0.8km) -> 샘물상회(2.8km) -> 얼음골케이블카(약 0.5km)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얼음골케이블카 주차증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저도 주말인 토요일날 다녀 왔는데 오전 9시30분 쯤 도착해 보니 이미 주차장이 만차고 케이블카 타시는 분들이 많아 약 1시간 정도 대기했다 탈수 있었고 들어보니 8시 전에는 와야 케이블카 첫차인 9시 차를 탈수 있고 주차도 주차장에 할수 있다고 합니다.

얼음골케이블카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는 근처 사설 유료 주차장을 이요하시거나 케이블카타는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무료주차장인 얼음골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에 주차 하셔도 됩니다. 저는 여기에 주차 했습니다.

얼음골케이블카 왕복 이용권: 어른 13,000원. 네이버 예약 막혔으니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던 중 사과밭을 새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물을 쳐놓은 사과농장이 있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천황산 등산로 쪽으로 이동하면 보이는 경관. 이미 1,000미터 고지라 다른 영남 알프스 산들이 보입니다... 천황산은 여기서 더 올라가야 되니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등정을 하면 엄청 힘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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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내려서 표지판이 낡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천황산 쪽으로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가다보면 길마다 표지판이 잘 됐있어서 길 잃거나 헤맬 걱정은 없습니다.

엄청난 억새 군락지. 영남 9봉우리에 5봉우리인가가 엄청난 억새 군락지로 장관을 볼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게 억새풀들인데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정말 장관입니다.

천황산 정상

억새풀들을 보고 주변의 장관들에 감탄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릅니다. 얼음골케이블카를 타고 약 1,000미터 고지에서 시작해 천황산을 가쁜하게 올라올수 있습니다.

 

천황산 정상에서 찍은 장관들과 억새풀들. 사진기술이 모자라서 이런 멋진 풍경들을 고작 이리 초라하게 담아낸게 안타깝네요

 

재약산 정상석

재약산에 있는 전망대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산들 사이로 보이는 골짜기가 얼음골로 이 이름을 따서 얼음골 케이블카라고 이름을 지었답니다.

샘물상회

사진상 메뉴가 안보이는데 두부 10,000원, 오뎅 5개에 5,000원, 라면 4,000원, 막걸리가 5,000원인가 6,000원이고계란 3개 3000원인가? 이 정도 입니다.

저는 혼자라서 사장님께 부탁해 두부 5,000원 어치와 오뎅 2개만 구매 했습니다. 근데 두부 5,000원 어치가 생각보다 엄청 푸짐해서 놀랐고 오뎅도 맛납니다. 사실, 긴 산행 후 먹는맛이 어찌 안 맛나겠습니까만은 후덕한 인심에 더욱 맛나게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