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로피언 (The European)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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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및 맛집/경기도, 인천, 부천

더유로피언 (The European) 솔직후기

by 평범함속비범함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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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에서 이탈리안 음식점으로 유명한 더유로피언 (The European)에 다녀오고 남기는 솔직 후기 입니다.

위치는 처음가보는 곳이었는데 광교 카페거리라는 곳에 있습니다만 카페거리가 좀 더 활성화는 필요할것 같아 보이는 상태 입니다

더유로피언

The European 음식점 간판이 유럽의 성 모양을 닮아 있는데 외관을 좀 더 성이나 유러피안 느낌이 나는 Exterior를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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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면 메인은 2층에 있어 2층으로 위 사진처럼 생긴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 벽면으로 유러피안 감흥이 물씬 나는 사진/액자 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네요

2층에서 방금 걸어올라온 계단쪽 샹그리라를 찍었습니다. 샹그리라는 아주 이쁘게 장식되어 있었고 유럽 분위기가 잘 나고 있었네요

계단 왼쪽으로 있는 화장실인데 화장실 표시도 유럽풍의 장식으로 표식을 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음식점 벽면은 모두 이런식의 유럽의 화풍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중세 시대 그림인데 화색이 밝은걸 보니 램브란트시대에 다른 화가가 그린 그림들인것 같네요

전체 메뉴판을 찍은 사진들 입니다. 메인은 위 사진처럼 코스로 먹는거고 아래 메뉴들은 단품 메뉴들 입니다.

저희는 3인이 가서 고민하다 코스를 주문했는데 이게 실수 였습니다. 여기서는 절대 코스를 시키지 마세요.

여기 까지가 전체 메뉴 입니다. 갤럭시 울트라 21인데 흔들림이 잘 잡히지 않네요. 나름 신중히 찍었는데 사진들이 왜 이리 흔들려 있는지..ㅡ.ㅡ;

코스 요리 시작인 식전빵 브리오슈 입니다. 빵 걷은 구워져서 바삭한데 안은 부드러운 빵 인데 사이즈가 가늠이 되시나요? 왼쪽에 버터를 보거나 아니면 나이프와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사이즈를 대략 추정 하실수 있을건데 감자를 반으로 썰어놓은것 같은 조그만 사이즈 입니다. 빵 맛 보려고 하면 없어요.

후레쉬 연어 타르트. 전, 연어 타르트 따로 나오고 이건 그냥 빵이랑 같이 주는 코스 메뉴에 기입이 안된 애피타이저 인줄 알았습니다. 티 컵에 밑에 커피콩 깔고 그 위에 저거 3개가 들어가면 어느 정도 사이즈 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놀랐습니다.

스프. 맛은 좋습니다. 근데 바닥만 가려질 정도로 뜨다 말았는지 아니면 스프가 아까운건지.. 도대체 이 음식점은 누구의 양을 기준으로 양을 책정 한건지 의문이네요

3가지를 모두 포함한 사진.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광고성 블로그로 극찬 일색인데 유러피안 감성에 맞는 인테리어와 이쁜 그릇들은 칭찬할만 한데 정작 가장 중요한 음식들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예쁜 개인별 접시와 유러피안 나름 고급진 수저,포크 나이프

아르부가 캐비어를 곁들인 문어 카르파치오인데 이건 그나마 입맛을 다실 정도의 양은 되네요.

메인 요리들은 소고기토마토파스타, 큐브스테이크버섯리조또, 그리고 트러플풍기피자를 시켰습니다. 

피자는 치즈는 충분히 토핑됐고 맛도 좋습니다. 그 외, 큐브스테이크버섯리조뜨와 소고기토마토파스타 모두 맛은 좋아 음식은 잘 하는 곳은 맞습니다. 메인 음식들은 나름 만족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고기토마토파스타. 고기가 안 보이는데 안에 나름 고기도 큐브스테이크가 적당량이 들어 있습니다.

코스에 포함된 후식인 티라미수와 커피와 티 중 티로 주문. 티는 얼그레이 한가지 입니다.

티 잔 역시 이쁩니다.

여기저기 걸려 있는 유럽풍 그림과 의자들 및 인테리어들

위 처럼 먹고 총 38,000*3 + 트러풀풍기피자 추가 금액 1,000으로 총 115,000원 나왔네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안 좋았네요. 전체 양 자체는 메인 요리가 일반 요리만큼의 양은 되기에 그리고 저희가 양이 그리 많지 않아 배부르게 먹긴 했는데 가격대비 그리고 코스라고 하는게 주인 입장에서는 매출을 좀 더 올릴수 있고 손님 입장에서는 나름 여러가지를 맛보면서 먹을수 있는 장점들 모아 놓은건데 위에 설명한데로 빵과 애피타이저, 그리고 수프 양이 너무 적고 솔직히 속으로 욕나오는 양으로 재방문 의사는 0 입니다. 

음식 맛 자체는 좋고 인테리어도 한번 쯤 가서 볼만은 하기에 가실분들은 절대 코스는 시키지 마시고 단품으로 시켜 드시길 강력히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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