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고산 가성비 오마카세

분당 수내역 근처에 있는 가성비 오카마세 스시고산에서 점심 25,000원짜리 먹고 왔습니다.

스시고산

스시고산 입구 사진

주방 쉐프2분 사진. 12:30분 예약하고 10분 정도 일찍 갔더니 열심히 준비 중이시네요.

확대해본 사진. 광어를 다듬고 계십니다.

스시고산 메뉴

스시고산 메뉴판 사진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기술제휴 했다는 얘기네요.

몬지 모르지만 몬가 있어 보여 찍은 사진들.. 뜻은 모름..인생걸고 한다는 뜻인가?

닷지에 앉아서 찍은 주방쪽 사진.

주류 사진들이 흔들렸습니다. 주류는 사케 종류를 다 알지는 못하겠으나 좀 비싼 편입니다.

아래 사진의 닷사이 준마이다이긴죠는 제가 최애하는 사케 중 하나인데 50이 15만원이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네요..

타 일식집에서 대략 7~9만원 받는거라 주류 매입을 비싸게 받는거면 매입 조정이 필요하고 아니면 좀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본셋팅.

일식 3대 반찬인 락교, 생강절임과 단무지.. 여기는 생강절임이 상당히 넓직한 생각이라 먹기 좋았습니다. 

결명자차. 기본 서빙은 차가운것으로 해주는데 차가운것과 따뜻한게있으니 취향대로 달라시면됩니다

 

개인당 앞그릇 셋팅 외 다찌에 쉐프께서 스시를 놓아주는 개인별 그릇도 위 사진 처럼 셋팅 됩니다.

 

일식 계란찜 자왕무시. 좋습니다.

자왕무시 뒤에 애피타이저로 서빙된 연어 샐러드. 

이제 스시 코스 시작 됩니다.

첫번째로 나온 2가지 스시는 광어와 기름진 방어.

사진에서 보시듯이 간장은 발라 주시는데 간장 자체가 간이 센게 아니라서 그리 짜지 않습니다.

싱겁게 먹는 편인 저도 짠 간장을 사용하는 오마카세 집은 간장을 바르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 여기는 바르는 데로 아무소리 없이 다 먹었습니다.

3번째 스시인 참돔. 위 2가지 스시를 먹어보니 와사비가 순해서 기본으로 넣어주는 와사비는 충분치 않아 3번째 부터 와사비를 얹어서 먹었습니다.

4번째 스시: 농어

5번째 스시: 오징어. 오징어는 와사비 얹지 말고 먹으라 합니다. 안에 약간 매콤한게 들어가 있습니다.

6번째 스시: 농어뱃살

7번째 스시: 참치

8번째 스시: 도미

9번째 스시: 잿방어

10번째 스시: 연어

11번째: 이걸 모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다른곳과 차이는 여긴 그릇 사이즈가 티 그릇처럼 작습니다.

12번째: 마끼

13번째: 찬 메밀국수

마지막으로 메론을 후식으로 주십니다.

25,000원 가격 고려시 나름 훌륭한 오마카세로 부담없는 가격에 어느정도 콸러티가 보장된 스시를 먹을수 있는 집으로 추천 합니다.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점은 스시 만들어 주실때 어떤 스시인지 잘 설명을 안해줘서 물어봐야 되고 쉐프분 말하는 투가 좀 불친절한 투라 계속 물어보기 좀 부담스러웠는데 나갈때 까지 보니 원래 말하는 투가 좀 그런것 같고 특별히 불친절하게 대답한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손님이 부담을 느끼는 건 좀 개선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두번째 개선 됐으면 하는 점은 스시먹고 나서 메밀 나오기 까지 한 7분 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이 인터벌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데 여기 스시집이 정해진 시간에 오마카세를 시작하는게 아니고 손님들 예약 원하는 시간데로 맞추다 보니 약간 일찍온 손님들은 뒷손님과 진행속도가 맞춰줘야되서 약간 오래 기다려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차라리 정해진 시간으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얘기한데로 12시30분 예약하고 20분쯤 도착 했는데 실제 코스 시작은 45분에 됐습니다. 약 25분을 기다린 점도 같이 고려된 의견 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개선된 운영을 기대하면서 재 방문의사 있습니다.

위치는 수내역 근처 상가 건물 2층에 있고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되고 기본 1시간이나 얘기하면 약간 더 해주셔서 식사에 걸리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시간은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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