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_2021년 4월 3/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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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및 맛집/제주도

제주도 여행_2021년 4월 3/3편

by 평범함속비범함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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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아침: 은희네 해장국

- 송악산

- 점심: 서귀포 Pizzeria 3657

- 제주 동문 시장

- 저녁: 제주시 대원가 문어해물탕

월;

- 아침: 중문어촌계 해녀의 짐

- 성산 보리밭

- 성산 유채꽃 밭

- 성산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점심: 성산 일출봉 맛나 식당 갈치조림 맛집

- 광치기해변

- 엉덩물 계곡

- 서귀포 자연 휴양림

- 한라산 1100고지와 맞은편 습지

- 더 클리프 카페 (The Cliff Cafe)

월요일 아침 중문 어촌계 해녀의 집으로 아침으로 전복죽을 먹으러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죽을 싫어 하는데 제주도에 오면 한번은 꼭 먹어줘야하는 음식이죠 ^^

9시쯤인데 가족이 드시고 계시네요

가격표.

중문 어촌계는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착합니다. 요즘 성산이나 다른 관광객이 많이 가는곳은 전복죽 12,000원 받는곳도 있더군요.

근데, 전복은 들어갔는지 흔적도 찾기 어렵게 나오는곳도 있어 어촌계도 요즘은 가려 가야 됩니다.

여기 중문 어촌계는 제주도에 계신 현지인이 가보라고 소개해주셔서 왔는데 가격도 만족, 전복죽 내용도 아주 만족할 만하게 대략 1인분에 1.5마리~2마리 정도 전복이 들어가 있습니다.

주방쪽 사진

기본 반찬. 추가는 셀프로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전복죽과 동치미. 동치미는 테이블당 하나 나오는데 인당 하나씩 달라고 하니 인당 하나씩 주시네요. 가시는 분들도 요즘 코로나 시기니 가족이라도 조심해야 하니 인당 하나씩 드세요

전복죽에 전복 내용물을 보이게 휘저은 사진. 저거 2배 넘게 들어 있어 약 1.5마리~2마리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성산 섭지코지 가는길에 본 보리밭. 정확히 보리인지 밀인지 잘 모르겠는데 파랗게 자라고 있는게 예쁘더군요.

대박 유채꽃 밭. 여긴 인터넷 찾아보다 온 곳인데 서귀포나 성산 등 일부 유명한 유채꽃밭은 크기나 유채꽃 피어있는 상태가 실망 스러운 수준인데 여기는 엄청 났습니다.

약 천평 정도 되는곳에 빼곡히 유채꽃이 피었더군요.

여기 가시려는 분들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619-3 을 찍고 가면 여기가 보리밭이고 이 옆에 위 유채꽃 밭이 있습니다.

어떤 ㅄ같은 것들이 이 이쁜 유채꽃 밭에 차를 가지고 들어와서 망쳐놓은 거 를 보면 어떻게 교육 받고 크면 이런지 참 한심하네요.

섭지코지 쪽에서 본 조형물

섭지코지에서 찍은 사진

성산일출봉 쪽에 있는 갈치조림 유명 맛집 맛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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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좀 넘어 도착 했는데 1시간 대기네요.. 월요일 이라 그나마 1시간 대기로 먹을수 있는곳이고 주말이나 휴가 시즌에는 아침 8시인가 대기표 뽑아야 그날 식사 가능하니 가시는 분들은 늦어도 오전 9시 전에는 대기표 뽑고 대기표 번호에 따라 아주머니가 몇시에 오라고 알려주시니 그 시간에 맞게 다른데 구경하다 시간 맞춰 와야 돼요.

메뉴판과 가격.

3인이 갈치조림으로 3인분 주문 불가 하고 갈치조림 2인분과 고등어조림 1인분 이렇게 섞어서만 주문 가능합니다.

2인은 갈치조림 2인분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갈치 조림 음식점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이죠..

주방사진.

 

식당가면 항상 찍는 기본 반찬샷.

드디어 나온 갈치 조림 2인 분과 고등어 조림 1인분.

약간 대각선 샷. 사진상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양이 상당하고 맛도 아주 아주 맛있어요..그냥 밥도둑. 공기밥 추가 해서 먹었어요.

갈치조림은 인당 약 3조각 정도 먹은것 같고 고등어조림도 1.5조각정도인가 먹은것 같아요. 3인이 밥 추가 해 먹고 고등어 조림 한 조각은 배불러서 남겼습니다.

대~~~~에~~~박 집...!!! 꼭 가시길.

맛나식당에서 식사하고 들른 성산일출봉 옆 광치기해변.

물이 아주아주 깨끗합니다.

사진에는 못 찍었는데 현지인 분들이 여기서 톳을 캐고 계시더군요.. 저희도 톳 조금 주워와서 서울 집에서 삶아 먹었어요.. 톳이 널렸습니다.

성산일출봉 과 바다를 찍은 사진. 저기 날치 인가 물고기 들이 수면위로 뛰어 오르고 있어 그걸 찍으려 했는데 사진엔 안보이네요.

중문으로 복귀 해 온 엉덩물 계곡. 나름 유명하고 볼만하다 해서 왔는데 대 실망. 주변에 유채꽃과 다른꽃들도 피었다고 했는데 이미 다 지고 볼거 정말 없었네요.. 강력 비추!로 아래 사진이 엉덩물 계곡 입니다.

보니, 대박 큰 잉어들 몇마리가 살고 있네요..

엉덩물 계곡에 실망하고 급히 찾은 서귀포 자연 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비용

상당히 큽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파란색은 도보로 갈만한 곳이고 빨간색 트랙은 자동차로 돌아보시는곳인데 전기차 아닌 다음에 공해가 나오는데 자연에 안 좋게 굳이 찻길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입구쪽에 있는 연못

서귀포 자연 휴양림 안에 있는 도보 트랙킹 코스 입니다.

도보 트랙킹 코스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내려오다 본 한라산 형성 과정.

한라산 1100고지의 습지 보호지역

습지인데 물이 없습니다. 생명체도 안보이더군요.. 1100고지다 보니 아직 추워서 그런건지 비가 덜 와서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누군지 모르겠으나 큰일을 하신 분 이시겠죠?

이번 여행 마지막 코스 였던 중문에 있는 아직은 덜 알려진 아주 좋은 더 클리프 The Cliff 카페. 딱 좋은 시간에 와서 손님이 없네요..

ㅎㅎ. 걱정 노노. 여기 가득 찹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

내부 사진.

또 다른 내부 사진.

클리프 카페는 2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정확히 다른 카페 인지 아니면 같은 카페인데 음악에 따라 나눠진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여기도 강추 코스로 반드시 와야 할곳. 특히 밖에 푹신한 쇼파 테이블에서 석양볼수 있는 대박 카페로 강추 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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