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3박 4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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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및 맛집/강원도

울릉도 3박 4일 2/6

by 평범함속비범함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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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체크인 후 유명한 저동항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아쿠아리조트에서 저동항까지는 차로 5분, 도보 10분정도라 위치도 가까워 좋았고 울릉도가 섬이고 전망이 좋아 바다 보면서 걷다 보면 금방 저동항 입니다.

나름 해물 짬뽕으로 유명한 저동독도반점.

저동항 번화가 이곳저곳 사진들

 

저동항쪽을 찍은 사진2

몬지 모르지만 우뚝 솟아 있는 바위? 섬?

저동항 번화가 골목이라봐야 몇개 안되고 10분도 안걸리지만 구석구석 돌아보다 골라 들어간 삼정본가식당.

메뉴판.. 울릉도는 기본 만원, 비싸면 15,000원 이에요.. 다른 식당들도 보니 다 가격이 똑같아요..

살인적인 울릉도 물가이긴 하지만 그래도 밑반찬은 나름 잘 나와 만족했답니다. 위 반찬이 3인 한상 반찬으로 당근 부족하면 더 주십니다

위 반찬의 특징은 오른쪽에 보이는 김치가 갓김치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명이나물 김치였슴.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돌미역도 울릉도 특산물이죠..

반찬들이 다 맛깔나게 간이 적당히 잘 되어 있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특히, 명이나물 김치는 신박 했네요.

오징어내장탕

저흰 오징어 내장탕과 따개비 비빔밥을 시켜 먹었어요.. 오징어 내장탕은 울릉도 대표 음식중 하나로 처음먹어 보는 음식이었는데 국물이 시원한 국물 베이스로 위 사진에서 하얗게 보이는게 다 오징어 내장 입니다.

식감은 생태탕 곤이랑 비슷한데 국물은 맑아 해장하기도 아주 좋으니 울릉도 방문하신 분들은 술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짬뽕대신 내장탕 드셔보세요.

밥먹고 커피 먹자고 둘러보다 찾은곳.

먹물아이스크림과 호박아이스크림을 팔았지만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 군침만 흘리고 커피만 테이크 아웃해 나온곳.

메뉴판 사진이 해상도가 꽝이네요.. 커피 한잔에 대략 4500원인가 했습니다. 저렴치 않아요..근데 제대로 된 커피숍이 여기 하고 바로 맞은편에 하나 총 2개 정도 밖에 없고 나름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곳은 여기가 유일합니다.

젊은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곳으로 즐거운 인생같아 보였네요..울릉도는 11월부터면 손님이 없어 울릉도 많은 거주자 분들도 육지에 거주지가 있어 약 4월 부터 11월 초 까지 있다 육지로 나와 다른일을 하거나 쉰다고 하네요.

나름 부러운 워라벨.

울릉오징어회타운

여기서 오징어 회 많이들 드신다고 하는데 저흰 시간이 없고 다른것도 먹을게 많아 안 먹었네요

아쿠아다이빙리조트

아쿠아 다이빙 리조트 앞 바다 전망

저희가 묶은곳 펜션 이름이 시에스타 펜션 이네요. 사진 찍은곳 말고 옆으로 신축 건물도 2개인가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신축 건물들은 이미 풀북이라 어쩔수 없이 구 건물에 숙박 했는데 구 건물도 크게 나쁘진 않아요..

밤에 잘때 바다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어서 에어콘도 필요없었고 방바닥에 보일러 있어 보일러 키고 창문 열고 자면 숙면 꿀~

저희 숙소에서 조금 걸어 내려오면 있는 음식점.. 간판도 없이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는곳인데 펜션 손님들이 주로 아침 식사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조식은 8시 부터 가능하고 메뉴 및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 하세요

숙소 왼쪽길을 따라 내려오면 방파제가 있는데 방파제에서 숙소쪽을 찍은 사진 입니다.

이건 방파제를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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