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 시장 스시잔마이 유명스시집

츠키지 시장 스시잔마이 스시 집을 다녀왔습니다. 24시간 하는곳이죠.

워낙 유명한 스시집이라 일본인들도 줄서서 먹는곳으로 한국인들에게는 일본 여행시 꼭 들러야 하는 스시집 성지 같은 곳이죠.

전 수요일 저녁 7시30분쯤 갔는데 약 10분대기하고 바로 앉았습니다.

일행 2인과 같이 3인이 가서 맥주 시키고 전 장어가 나오는 셋트, 일행은 참치 셋트를 시켰는데 가격은 2,100엔으로 동일하며 가장 인기있는 세트 입니다.

일본에 왔으니 아사히 맥주, 기린맥주, 이찌방 맥주등 많은 맥주를 시켜 먹으면서 먹었는데 역시 맛나고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메뉴판은 셋트 메뉴판과 단품ㅇ ㅟ주 메뉴판 2개가 있습니다. 셋트 외 개별 회, 맥주 마시다 보니 시샤모가 땡겨서 시샤모구이 등 몇개 시켜봤는데 셋트 자체가 1인 먹기에 충분해서 추가 오더는 안해도 되긴 하는데 온김에 간만에 폭식하자 해서 많이 먹었네요.

참고로, 일본 꼬치집도 몇군데 다녀왔는데 시샤모나 닭껍질 구이 같은게 우리나라 처럼 바삭하게 구워주는게 아니라서 몇번을 더 구워달라고 했는데 우리입맛에는 역시 우리 요리법이 최고 인듯 합니다.

시샤모를 빠짝 구워주질않아요 ㅡ.ㅡ;

사진을 다른 전문 블로거들 처럼 각잡고 찍어야 하는데 그냥 제 일상 로그 식으로 찍다보니 사진이 많이 부실하네요.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찍어서 충분히 참고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테이블당 오더는 2시간정도만 가능하고 2시간 넘으면 슬슬 나가라고 눈치 아닌 눈치를 줍니다. 

저는 좀 더 버티다 10시 조금 못되서 나왔는데 이때도 손님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더군다나 대부분 양복입고 가방둘러맨 직장인들이라 좀 놀라기도 했네요..

P.S: 참고로, 츠키지 시장은 이전해서 이젠 시장은 없어졌고 주로 음식점들만 있습니다. 혹시, 콘도나 에어쓰레기비엔비 가시는 분들은 시장 보실거면 옮겨진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