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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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및 맛집/경상남도

진주남강유등축제

by 평범함속비범함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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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후기

진주 IC를 빠지자 마자 수많은 임시주차장 안내판이 고속도로 톨 게이트 부터 안내를 한다.

원래 이런 축제장은 축제장 근처는 교통체증이 심해 축제장 근처에는 차를 안가지고 가는게 좋지만 유등 축제니 본격적인 축제시간 밤이고 유등축제는 처음이라 지리도 익힐겸 우선 차를 가지고 축제장을 돌아본 후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을 했는데 밤에 보니까 교통이 꽉 막혀 축제장 근처에 차를 가지고 온 사람은 아마도 최소 1시간은 소비 했을거니 꼭 임시 주차장에 주차 (무료) 를 하길 추천한다.

진주유등축제장소인 남강의 다리에서 찍은 사진.

강을 기준으로 양 옆에 약 1km에 걸쳐 축제가 진행중으로 엄청난 규모에 놀랐고 이 대규모 축제가 너무 나 잘 준비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단언컨데 대한민국 최대 축제 규모와 진행력으로 생각하며 매년 꼭 방문을 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유등이라 밤에 방문해야 하지만 좀 일찍 도착해 낮은 어떤 풍경인지 보려고 낮에도 한바퀴 돌아보면서 찍은 사진도 같이 올린다... 물론 밑에 메인인 밤에 찍은 사진들이 더 많다

축제장에는 남강 양옆으로도 수많은 임시천막 음식점들이 있지만 그 위쪽에 시장 골목으로도 저렇게 음식점과 품바라고 요즘은 알지 모르겠는데 옛날 약장수 같은 쇼장이 었고 요즘은 대규모 축제장에야 가야 볼수 있는 품바 장소도 있다

이것도 품바 라고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몬가 설명을 하면서 이것저것 파시는 중

남강의 도로 한쪽을 타원형으로 유등을 걸수 있게 만들어 유등을 걸어놓은 모습.

아래 사진에 밤에 찍은 사진이 있는데 밤이 되면 불을 밝혀 장관을 이룬다.

난 걸음걸이가 아주 빠른 사람인데 밤에 전체를 돌아보려고 한쪽 다리에서 출발해 다른 쪽 다리를 건너 돌아오는데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약 1시간 좀 넘게 걸린걸 보니 다리간 간격이 약 1.5KM ~ 2KM는 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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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니, 저렇게 다리와 다리 중간에 수상다리 부교를 설치해 놓고 이걸 건너는 표를 팔고 있고 1회권은 2,000원, 하루 무제한 권은 5,000원으로 처음에는 이건 좀? 했는데 축제 전체를 다 돌아보고 든 생각이 이 정도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 및 운영하려면 비용이 몇억 가지고는 어려울것 같고 물론 남강 양쪽으로 설치된 각종 음식점과 상인들에게 비용을 받겠지만 저런 표를 팔아 수익도 내야 운영이 가능할것 같아 급 긍정적인 됐으니 다른 분들도 가면 이런 축제가 잘 유지되기 위해 가급적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리라 본다

참 먹음직 스럽게 보였던 통돼지 바베큐와 두거운 삼겹살과 쪽갈비들..

 

사람들이 많아 들어가본 천냥 코너. 실제 물건은 천냥이 넘는 2,000원, 3,000원 짜리도 많았고 난 살게 없었지만 상당히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필요한것들을 구매해 가고 있었다

그나마 여유롭던 음식점 이라 사진을 찍었다

남강유등축제 규모가 되다 보니 내가 본 품바공연 장소가 3군데나 있었다

어릴때 축제장 가면 빠지지 않고 꼭 있었던 물방개 도박..

애들 부모들이 몇명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다들 처음에 이게 몬지 몰라 물어보는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나만 시골에 살았던거니? 아니면 ???

낮에 한바퀴 돌아보고 근처 커피숍에서 쉬다 충분히 어두워진 후 다시 왔다.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

어릴때 많은 꿈과 환상을 심어준 추억의 태권브이와 깡통로봇.

 

남강의 한쪽 다리 부터 약 2KM떨어져 있는 다른쪽 다리까지 수 많은 야간 조명 조형들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 전시를 해놓았는데 콸러티와 규모가 장난이 아니었다

얼마나 많은 돈과 사람들이 투입된건지 모르겠으나 상당한 규모임을 알수 있다

 

 

 

유등판매장소.

한개에 만원으로 저걸 사서 만들고 적고 싶은것을 적어 접수하면 운영측에서 달아준다.

 

이정도 규모인줄은 전혀 모르고 가본 진주남강유등축제

수많은 유등들과 조명이 들어가있는 조형물들을 남강을 따라 걸어가며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매년 꼭 와야할 축제로 아직 방문을 못해본 사람들은 내년 축제에 꼭 참석하길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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