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시장상황과 밀레니엄시대의 변화의 바람

2021년과 2022년 및 향후 Art 시장 상황 과 변화에 대한 소고

코로나가 New Normal을 불러오고 인간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Offline - 대면업무들의 Online - 비대면 화 및 급작스런 수요로 인한 Online - 비대면의 각종 솔루션들 및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인것 같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미술시장에도 영향을 미쳤고, 소더비의 온라인 경매를 시작으로 전세계 경매 시장에서 코로나 전에는 제로 였던 온라인 경매시장이 상당폭 성장을 했고 이제 하나의 주류로 자리매김을 함으로써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한 전세계 인들의 지역, 위치 에 상관없이 경매 참가가 가능하게 되고 미술품을 온라인 전시장에서 확인 할수 있게 되면서 미술 시장의 성장에 지대한 기여를 한것으로 보인다.

또한, NFT(Non-Fungible Token)을 사용한 미술품을 만드는 시장의 등장 및 NFT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도 등장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이 개척된 부분도 고무적으로 보이나 개인적으로 NFT는 디지털 아트 부분에 속하고 작가의 오프라인 작품들 처럼 가치를 인정 받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리라 생각된다.

미술시장의 소비자들 또한 밀레니얼 시대의 새로운 진입 과 어린 부자들 (Young Rich)이 새로운 미술품의 소비 대상으로 떠오르고 Artcomics (Art + Economics) 란 신조어를 통한 미술품들의 재산적 가치와 세금 및 증여 등의 혜택 또한 기존 전통적인 부자들과 신흥 부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해, 2021년에는 코로노믹스 CoroNomics (Corona + Economics)로 전세계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시중의 유동성이 유례없을 정도로 넘쳤고 이로 인해 코로나 부자/재벌들이 등장했으며 다양한 자산들의 가치 상승에 동반해 미술 시장 역시 크게 성장했으며 국내 3대 화랑이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 하였다.

그러나, 이제 CPI 상승 및 전쟁등의 SCM 문제로 인한 자산가치 조정, 주식시장 폭락시대가 도래했고 연준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역대급 기준금리를 올리려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에 아트시장도 당분간 침체기는 피할수 없다고 보며 이 갈등의 시기에 시장성, 가치성, 시대성을 잘 지켜 나갈수 있는 작가와 그 작가의 작품을 고르는게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길 이라고 고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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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대 화랑;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 국제갤러리: 2020년 446억원과 19억원 에서 2021년 790억원과 110억원으로 크게 상승

- 갤러리현대: 2020년 342억원과 20억원 에서 2021년 416억원과 88억원으로 크게 상승

- 가나아트갤러리: 2020년 167억원과 1억원 에서 2021년 216억원과 11억원으로 크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