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울산, 기장, 부산 2박3일 여행 1/5

포항, 울산, 기장, 부산 2박3일 여행 일정.

1일: 포항 죽도시장 대화식당 점심, 이가리닻전망대, 곤륜산활공장전망대, 호미곶,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구경 후 포항죽도시장 대게 먹고 울산으로 이동 후 숙박

2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문화마을, 기장 웨이브온카페, 기장 아난티코브 및 힐튼 호텔 구경 후 해운대 숙박, 저녁은 미포의 자연산 횟집

3일: 아침 해운대 속시원한 대구탕, 미포 달맞이길, 청사포 구경 후 언양으로 이동 후 점심으로 언양 불고기 식사 후 귀가

포항 죽도 시장

대화식당. 줄 서서 기다리는 중. 그냥 줄 서면 안되고 사진 왼쪽에 보이는 대기표 뽑는 기계에서 표 뽑고 줄서야 합니다. 저도 몰라서 한참 줄서다 뒤에 오신 분들 표 뽑길래 그거 보고 표 뽑았어요. 한 15분 낭비 한듯.

대화식당 입구에서 저렇게 김밥을 싸서 팔고 있다

정식이 6천원. 대화식당 말고 대화식당 오는 입구에 다른 백반집도 있는데 거기도 손님이 많았고 거긴 5500원. 다음엔 거기가서 먹어볼래요.

정식 및 김밥 가격표

숭늉을 막거리 단지에 주심. 

들기름과 고추장

3인분 상차림. 고등어 2인분에 가자미 1인분.

밥은 보리밥과 쌀밥 섞어서로 주문했는데 받아보고 그냥 보리밥으로 할걸 후회했다는.

보리밥에 보리 100%인지 잘 모르겠네요..원래 보리100%면 좀 날리는데 찰진게..

먹고 난 느낌은 이제 유명해져서 공장회 되었고 생선 정식을 6천원에 먹는다는게 저렴하게 잘 먹는거긴 하지만 생선 자체가 크지 않아 가격대비 아주 혜자다 란 생각과 그리 큰 감흥은 없네요. 

다음에는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지나가다 들릴수 있으면 저렴하게 한끼 때운다는 생각으로 갈만 합니다.

나오면서 땡초 멸치 김밥도 하나 사서 한 2시간 후 쯤 먹었는데 김밥도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에요..그리고 사실 분들은 멸치 보단 오징어나 기본 김밥이 나을듯...김밥에 멸치는 멸치의 딱딱함 때문에 식감이 좋지 않았어요

저녁에 대게 먹으려고 구경하는 김에 찍은 사진.

죽도시장~~~.

한 3년 만에 왔는데 이젠 너무 상업화 된 느낌? 3년 전에는 길가에 주차도 가능했는데 이젠 모두 유료..저렴하지만 몬가 느낌이 틀리다.

죽도시장에서 약 30분을 달려온 이가리닻 전망대. 

 

 

전망대에서 입구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전망대에서 찍은 바닷가 사진.

이가리닻전망대에서 다시 약 20분 정도 달려 온 곤륜산활공장전망대.

여기가 원래 패러글라이딩 장소인데 요즘은 패러글라이딩을 안한다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패러글라이딩 업체 트럭이 계속 왔다갔다 하고 정상에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이 있더라고요.

근데 타는 사람은 없어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차장은 무료고 주차장에서 정상 까지 올라오는데 약 20분 정도 걸리는데 경사가 가파라 땀좀 납니다. 하지만 거리 자체가 멀지 않아 슬리퍼 신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올라오는 시간에 비하면 경사로 인해 고지가 높고 뷰가 좋아 강추 하는 장소 입니다. 꼭 들러보시고 사진 박으시길.

정상에서 찍은 반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