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총회(예정) 조합장 인사말

7월 5일 총회(예정) 조합장 인사말

 

이제 입주일이 총회개최일인 7월 5일 기준으로 4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제가 처음 조합일을 시작할 때 여러분과 함께 이주를 방해하는 전철연과의 싸움 그리고 분상제 회피, 드라이브 스루 총회 강행, 석면철거 등의 조합문제 뿐만 아니라 건설 노동조합의 방해, 코로나 유행, 물류대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사문제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주일을 맞이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감개무량합니다.

참으로 재건축은 빠른 진행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한 과정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지난 과거는 전철연뿐만 아니라 이권을 탐내는 자들과의 전쟁이었고 관리처분 무효소송, 총회금지 가처분 등 온갖 방법으로 재건축을 방해한 기존 상가위 그리고 조합을 상대로 온갖 이권을 노리고 조합을 음해하는 자들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위기때마다 현명하신 조합원님들의 지지로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현장은 시공사가 입주일을 맞추기 위해 야간근무, 휴일근무를 불사하는 돌관공사도 마다하지 않고 공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통합감리단 역시 조합과 함께 사전점검일 및 입주시의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입주를 시작한 인근단지의 하자리스트를 참고하여 선제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은 크게 세 가지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과제는 1) 「입주일 준수」이고,

두 번째 과제는 오수, 우수관 관련 문제에 대하여 조합원님의 입장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추진하여 2) 「적기에 준공 승인」이 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합리적인 재건축 진행으로 추가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상가합의서상 910억 지급에 관한 것인데 상가위에 지급한 150억원과 아파트에 제공된 상가땅값 584억원을 정산하는 문제입니다.

조합원님들의 재산은 상가위와 제가 임의로 처분할 대상이 아니며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분하여야 할 책임이 저에게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오해가 없도록 상가 조합원들과 대화를 지속하겠습니다.

    이번 총회는 저를 포함한 조합 임원들(「대의원회에서 연임이 가결된 개별임원」)에 대해 조합원님들께서 연임여부에 대해 결정하는 총회입니다.

입주일이 불과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합원들께 혼란을 방지하고 일정대로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함입니다.

조합원님께서 현 집행 임원진이 꾸리고 있는 이사회에 대하여 연임을 결정하여 주신다면 저와 현 집행 임원진들은 조합원님의 뜻을 받들어 위에서 기술한 두 가지 과제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조합 청산」을 유도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대의원회는 조합과 끊임없이 재건축을 방해하고 조합을 음해한 조합원을 제명하기로 결의하였고, 이를 총회에 부의하였습니다.

많은 음해 사실이 있지만 3,000억 여원의 추가분담금 발생, 단기사채 1,000억원 발행 등 허위사실 유포 등 행위에 대하여 대의원이 결의한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이권을 노리는 자들에 의해 우리 단지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연임이 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건설은 물론 입주일 준수, 적기의 준공승인 그리고 추가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더 이상 조합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빠른 청산철차를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