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단지 개디퍼아 2022년 현황 및 동별 콘크리트 타설 현황

안녕하십니까? 조합장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조합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조합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조합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모르게 빠르게 시간이 흘러 이제 연말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10월 월중 계획대비 공사실행율이 43.29% 밖에 진척이 이루어지지 않아 10월말 현재 공사달성율이 100% 이하인 98.47%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는 콘크리트 조달 지연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러한 제반 어려움을 극복하여 11월부터 일로매진하여 조합원님들의 23년 11월 입주에는 지장이 없도록 시공사에 요청하고 실행할 것을 독려하였습니다.

  그러나 11월말부터 12월 지금까지 화물연대의 파업, 콘크리트, 철근의 조달 어려움, 건축자재 운송의 어려움, 건자재 조달비용 등의 상승 등이 엄연히 현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공사는 여러차례 조합에 공기연장, 도급액 조정 등을 서면 혹은 구두로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사항들이 도급계약서상의 공기연장 사항에 해당된다면 조합도 불가피하게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도 있는 상황입니다만, 조합은 시공사에게 여러 여건으로 지연되는 상황에 대한 만회대책을 촉구하고 있고 시공사도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공사 현장은 12월 5일 현재 골조공사 완료동은 전체 74개동중 28개동이며 옥탑, 지붕층 바닥공사까지 포함하면 55개동이 골조공사 완료(74%)를 앞두고 있고 나머지도 2~3개 층을 건설하면 완료되는 동들입니다. 화물연대 등의 파업이 없으면 12월 중순경이면 골조공사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내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본공사 이외에 조합이 주도하여 공사하고 있는 개원초, 개포중학교 개축, 공공청사(지구대 및 주민센터) 건설 등도 조합원 입주시기에 맞춰 준공될 수 있도록 업무에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 등이 변수이기는 합니다만, 만회전략으로 공기를 맞추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미래유산이었던 15동 철거는 구청 철거심의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여 철거는 확정되었지만 철거 완료시기는 12월말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현장 본공사 시공때부터 그렇게 속을 썩이던 우수,오수관로 변경도 서울시, 강남구청의 협의로 현재 선릉로쪽의 오수관 공사를 시작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양재천쪽의 공사도 서울시와 마무리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상적인 입주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동계기간에도 공사를 진행하도록 강남구청의 승인을 받아 착공 조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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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단지의 최대 강점인 공동커뮤니티는 설계완료 단계이며 입주자 동선의 편의성, 커뮤니티내 시설간 소음해소(방음시설), 광덕트를 활용한 채광성 확보, 디자인 고급화, 스카이라운지 등의 시설을 상시개방 하기 위한 개방성 강화 등을 조합과 시공사가 소통하여 개선하였습니다. 금번 조합 소식지와 함께 송부해드리는 책자에는 커뮤니티의 주요도면 및 사진, 아파트외관, 조명 등을 실어서 조합원님께 공유합니다.

  또 한 가지는 저희 이주비대출 연기 건이 있습니다. 대출만기가 22년 12월말로 만기를 연장해야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만기는 24년 5월말까지로 추진하려 합니다. 입주시작일부터 실입주일까지 넉넉히 6개월로 잡아 추진하려 합니다. 연장금리는 금리상승기이기에 금리협의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최저금리를 제시한 은행의 금리에 타은행 제시금리를 낮춰 통일된 금리로 연장하고자 합니다. 조합은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건축 진행에는 참으로 많은 돌발변수와 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러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것이 조합의 일이고 조합장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년 11월중에 입주할 날들만 바로보며 남은 기간 일로매진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8

개포1동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