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놀러갔다 영종도에서 유명한 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조개칼국수를 먹으려 검색하다 찾은 고래 해물칼국수 입니다.
원래는 영종도 토박이 황해해물칼국수로 다녔는데 많이 가봐서 새로운 곳을 경험해보자는 생각에 네xx 검색해 찾아간 곳이에요
일요일 1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대기해야 돼 대기 시스템에 입력해 보니 번호 123번.
뜨악! 해서 앞에 몇팀있나 보니 약 34팀이 있어 고민하다 네xx 평이 좋아 기다려 먹어보기로 해서 약 1시간 대기해 착석했어요
해물바지락칼국수가 12,000원/인..
물가 후덜덜 합니다.
경복궁 한식세계화 스타쉐프들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유명한건가요?
저거 보고 맛있길 기대했습니다.
김치, 깍두기 등 셀프리필코너
가게내부
저희는 3인이라 해물바지락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 1개를 시켰어요.
해물바지락칼국수를 개인 접시에 덜은 모습.
덜으면서 실감한게 황해해물칼국수 집의 양을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황해 보다 1/3정도 양이 적고 조개도 대부분 바지락 + 홍합. 가리비가 2개였고 그 외 비싼 조개는 거의 보이질 않아 실망.
해물파전 까지 나온 모습.
해물파전에 파와 해물이 별로 없어 2차 실망.
해물파전 먹으려 보니 기름을 제대로 빼고 서빙을 하지 않아 바닥이 온통 기름범벅.
위 사진 왼쪽에 보이듯이 휴지로 파전 밑바닥에 받쳐 기름을 좀 흡수시키면서 먹었는데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기본이 제대로 안된 서빙은 아닌것 같네요.
정리하면
1. 칼국수 양이 생각보다 적다. 2인이 먹어도 부족할 양. (참고로, 저희 양 보통 이나 좀 적은 편 입니다)
2. 해물칼국수 조개 내용이 저렴한 짝퉁 홍합과 조개양도 그리 많지 않다. 국물은 시원함.
3. 파전 내용이 부실하고 제대로 기름 제거를 하지 않고 서빙하는건 음식조리의 기본이 아닌것 같다.
4. 그 외 깍두기가 너무 달아요. 설탕범벅..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던 식사로 개인적으로 재 방문은 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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