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_개디퍼아 전기차 충전시설 개요

개포주공1단지_개디퍼아 조합에서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를 했는데 이 결과 조합원들이 향후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기 기술이 급속히 변할것이고 일반 분양자들은 비용 부담을 안하는데 조합원이 추가 돈을 들여 설치하는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하는것은 불공평 하며 정부에서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하는데 향후 보조금을 지급해 추진할 계획인것을 감안해 반대를 한 조합원들이 많아 전기차 충전 시설 추가 설치 설문은 부결되었습니다.

그런데, 개포1단지 조합장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상한 소문 때문인지 자꾸 부결된것을 이사회나 대의원회에 상정시켜 무리하게 통과를 시켜 결국은 법적으로 요구 되는 71대(급속 36대 + 완속 35대) 외에 총 3,250기(주차면수의 25%)를 추가 설치 하는것으로 결정 되었으며 관련한 충전 시설 개요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확대 사진은 아래

이번에 추가 비용을 들여 설치 되는 완충 3250기는 충전 카드같은 걸 사용해 인증되는 방식이 아닌 카메라로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구역에 전기차 주차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스마트한 시스템 입니다.

더불어, 완속충전기 콘덴서 형으로 일반 휘발류나 디젤 차량도 주차가 가능한 공유 주차 공간입니다.

설명만 보면 아주 좋아 보입니다.

다만, 개포1단지 조합장의 문제로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설명과 소통이 문제로 다시 부상되었는데 이번것도 스마트 홈 시스템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세대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 조합원들이 서로 묻고 난리가 났습니다.

추가로, 우려되는 부분은 향후 전고체 배터리등 새로운 기술의 배터리들이 많이 나올테고 이에 따라 충전기술 발전 및 아답터의 변경이 될것으로 기대되는바 과연 이번에 설치 하는 충전기가 향후 10~20년을 사용할수 있을지 의문 입니다.

반대로, 각종 우려들과 다르게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춘 신축 단지가 될것으로 기대되 고급화에 일조를 하는 부분은 두말할 가치가 없을것으로 최고의 커뮤니티와 최고의 전기차 친화적인 아파트가 될것으로 특히 젊은층들이 전기차를 많이 모는데 앞으로 능력있고 대한민국 상위 1%의 젊은층 부자들이 많이 유입될것으로 기대됩니다.